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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억원 영입 실패' 토트넘, CB 켈리 '여전히' 1순위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이 센터백 영입을 노린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본머스의 로이드 켈리(25)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리그 첫 10경기에서 8승 2무의 깜짝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적표지만 고민이 없는 건 아니다. 스쿼드가 얇고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크다.90min은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면서 '켈리가 여전히 후보군 중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 1월에 영입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켈리에 2000만 파운드(325억원) 입찰을 시도했으나 불발에 그쳤다. 켈리의 현재 계약은 내년 6월까지. 본머스는 켈리와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지만 일단 '잔류'를 결정했다. 토트넘이 뜻을 이룰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켈리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90min은 '풀럼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켈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유벤투스와 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켈리에게 관심을 보인다. 켈리는 외국팀들과 1월부터 사전 계약 협상을 할 수 있지만 잉글랜드 팀들은 그러한 계약을 할 수 없다'고 복잡한 상황을 설명했다. 본머스도 핵심 수비수 켈리를 쉽게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켈리 외에도 토트넘은 첼시의 트레보 찰로바,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비롯한 선수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세바스티안 카세레스도 영입 후보 중 하나. 수비 보강이 현재 최우선 과제다. 90min은 '토트넘이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결별할 경우 1월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모색할 수 있다. 적절한 기회가 온다면 (득점력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03 09:29
프로축구

“한국·우루과이전, 가장 충격적인 경기” 왜?

큰 탈 없던 우루과이전이 가장 충격적인 경기로 소개됐다. ‘추가 시간’이 적었던 탓이다. 팔로워 240만 명을 보유한 영국 축구 플랫폼 트롤 풋볼은 24일(한국시간) “지금까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큰 충격”이라는 글을 한국과 우루과이전 전반 종료 후에 올렸다. 적은 추가 시간에 주목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전반 추가 시간은 1분. 전반 내내 시간이 지연되는 일이 없었기에 추가 시간이 길지 않았다. 대개 축구 경기에서는 전반전 추가 시간으로 1분 정도 주어지는 게 흔한 일이다. 하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다르다. 지연된 시간을 계산한 후 추가 시간에 엄격히 적용한다. 그 결과,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가장 긴 추가 시간 1위부터 4위 기록이 하루 사이에 쏟아졌다. 지난 21일 열린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에서는 이란 골키퍼가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고, 전반 추가 시간만 14분이 주어졌다. 세네갈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10분이 주어지는 등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피에르루이기 콜리나(62) FIFA 심판위원장은 “우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정확하게 경기 시간을 계산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정밀하게 경기 시간을 계산할 것이며 이를 각 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트롤 풋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전반 추가 시간이 다른 경기보다 훨씬 적은 것에 ‘충격’이라는 표현을 쓴 것. 그래도 우루과이전 후반에는 여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다소 긴 7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거듭 서로의 골문을 두드린 양 팀이지만, 득점 운은 따르지 않았다. 그 사이 포르투갈은 가나를 3-2로 잡고 조 1위로 올라섰다. 16강 진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값진 승점 1을 얻은 한국은 오는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5 11:42
축구일반

'마스크 투혼' 손흥민, 우루과이전 후 왼손에는 반창고까지... [카타르 현장]

체력이 방전될 때까지 뛴 직후 기자들에게 똑 같은 질문을 열 번 넘게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우루과이전 직후 손흥민(토트넘)이 그랬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선발 윙어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달 초 경기 도중 눈 주위 골절을 당해 수술을 한 손흥민은 안면보호 마스크를 쓴 채 뛰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의 인터뷰, 이후 방송 카메라 인터뷰, 그리고 신문 기자들과의 인터뷰까지 소화했다. ‘월드 클래스’ 답게 신문기자 인터뷰는 외신 기자들 인터뷰와 국내 미디어 인터뷰를 별도로 했다. 첫 질문은 역시나 ‘마스크를 쓰고 뛰었는데 괜찮았냐’는 것이었다. 체력에 문제 없었냐는 질문, 마스크가 불편하지 않았냐는 질문, 경기 중 몸싸움 과정에서 괜찮았는지 질문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이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았습니다"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우루과이전 후반 11분 우루과이 수비수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가 손흥민의 발을 뒤에서 밟으면서 크게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손흥민의 축구화가 벗겨졌을 정도로 거친 몸싸움이었다. 카세레스는 거칠게 손흥민에게 파울을 하고, 이어지는 움직임에서 손흥민의 왼 손등까지 밟고 지나갔다. 믹스트존에 선 손흥민은 왼손등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 반창고 옆으로 살짝 축구화 스파이크에 밟혀서 생긴 상처가 선명하게 보였다. 왼쪽 눈 옆에는 골절 수술 자국도 여전히 남아있다. 손흥민은 헤딩 경합이 위험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런 상황이 별로 없었다. 내가 경합을 안 해서 그런가”라고 농담을 섞어 말하기도 했다. 마스크에 대해서는 “나만 마스크를 쓰는 게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스크 쓰고 경기하는 걸 봤다”고 했다. 그는 0-0으로 끝난 후 선수들이 라커에서 굉장히 아쉬워 하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경기 전 선수들에게 '너희는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다. 너희 능력을 믿어도 된다. 가서 '쫄지' 말고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손흥민은 "그런 것을 후회 없이 다 보여준 것 같아 주장으로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2022.11.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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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리뷰]월드컵 역대 최고, 우루과이전 '더 모먼트6'

한국이 월드컵에서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줬다. 24일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 나선 한국은 비록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지만, 경기 내용과 기세는 우위를 점했다. ◆ 전반 21분 누네스 헛발질 전반전 초반, 탄탄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패싱 플레이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우루과이의 단 한 차례 역습에 실점 위기에 놓였다. 중원에서 오른쪽 빈 공간으로 롱 패스가 들어갔고, 우루과이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헤딩으로 골문 앞으로 쇄도한 다윈 누네스에게 연결했다. 빈 공간이 커진 상황. 그러나 누네스이 갖다 댄 발에 공이 닿지 않았고, 그대로 우측으로 흐른 공을 한국이 잘 처리했다. ◆ 침묵 깬 SON 전반 초반 왼쪽 측면에서 패스 플레이에 치중하던 손흥민이 특유의 날카로운 돌파를 보여주며 카타르 월드컵에 자신이 온 것을 알렸다. 롱 패스를 받은 뒤 마르틴 카세레스를 가볍게 제치고, 좌·우 돌파로 커버를 들어간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제쳤다. 손흥민은 이 상황에서 안쪽으로 쇄도하던 황의조 등 한국 선수들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타이밍을 '손흥민 존'과 멀지 않았지만, 궤적을 보면 패스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 황의조, 통한의 오른발 슛 전반 26분 왼쪽으로 쇄도하던 펠리스트리를 놓친 한국은 골키퍼 김승규가 정확한 판단과 기민한 대처로 공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이어진 33분, 가장 좋은 기회를 얻었다. 오른쪽에서 많은 기회를 만든 김문환과 나상호가 다시 한번 우루과이 수비를 흔들었다. 우루과이가 걷어낸 공을 정우영이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에 있는 김문환에게 찔러줬고, 그가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보냈다. 이 공이 한국 스트라이커 황의조 발 앞에 놓였지만, 슈팅의 탄도가 골포스트 위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 입장에서 이 경기 가장 아쉬운 순간이었다. ◆ 축구화가 벗겨진 손흥민 손흥민을 아는 누구라도 그가 우루과이전에서 100%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안면 부상을 당한 뒤 처음으로 나서는 실전 경기. 마스크를 쓰고 처음으로 나서는 실전이기도 했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상대로 손흥민을 봐주지 않았다. 거친 몸싸움으로 그를 압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축구 팬을 긴장시키는 장면까지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 우리 진영에서 손흥민에게 공이 연결됐는데, 우루과이 카세레스가 손흥민에게 압박을 가하며 발을 걸었다. 충돌 과정에서 왼쪽 축구화가 벗겨지기도 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장내는 조용해졌다. 손흥민은 다행히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 연막작전? 이강인 출격 벤투 감독은 영리했다. 언론까지 우려할 만큼 자신의 전술을 고집했지만, 정작 본 무대에서는 반전을 보여줬다. 후반 28분, 발탁은 했지만, 기용할 것으로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이강인을 투입했다. 2021년 3월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 벤투호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저돌적으로 뛰었고, 오른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유럽 무대에서 다져진 몸싸움 능력으로 우루과이 수비진에 밀리지 않았다. ◆ 기다렸던 SON 슈팅 공방전이 이어진 후반전. 확실한 득점 기회는 잘 오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우세했지만, 누네스와 발베르데의 슈팅에 위기를 맞기도했다. 그렇게 정규 시간 종료가 다가왔다. 이 상황에서 우루과이는 공을 뒤로 돌렸고, 골키퍼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땅볼을 차고 말았다. 한국이 끓어냈고,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다. 강하고 날카로운 슛이 오른쪽 구석을 향했지만, 약 50~80㎝ 차이로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추가 시간 7분이 주어진 이 경기에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안희수 기자 2022.11.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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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했는데…’ 한방이 아쉬웠던 한국, 우루과이와 0-0 [카타르 현장]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겨 승점 1점을 땄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H조 1차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베스트11 공격에 원톱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좌우 손흥민(토트넘) 나상호(FC서울)를 내세웠다. 미드필드에는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사드)이 섰고 포백 수비라인을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꼈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다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유)가 공격진을,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마티야스 베시노(라치오)가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수비는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호세 히메네스(AT 마드리드) 마르틴 카세레스(LA 갤럭시)가 포백 라인에 섰고 세르지오 로체트(나시오날)가 골키퍼로 나섰다. 전반 내내 한국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우루과이에 우위를 보이며 주도권을 잡아갔다. 전반 초반 10분 만에 두 차례 코너킥을 시도했다. 마스크를 쓰고 나선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우루과이 수비 두 명이 에워싸는 장면도 나왔다. 한국은 손흥민에게 공격을 의존하지 않았다. 오른쪽 측면의 나상호가 폭발적인 활동량과 움직임으로 공격 한축을 제대로 맡았다. 전반 34분 나상호의 빠른 패스를 황의조가 문전에서 날린 게 아쉬웠다. 우루과이 역시 결정적인 찬스를 한 차례 날렸다. 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고딘의 헤딩이 제대로 먹혔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우루과이는 역습 상황에서 후방의 패스 한방과 엄청난 스피드의 공격진이 합작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때마다 한국의 수비진과 김승규의 선방이 나왔다. 후반 들어 한국은 우루과이의 거친 플레이에 체력 소모가 더 심했다. 우루과이 수비수 카세레스는 후반 11분 거친 태클로 손흥민의 발 뒷부분을 밟았고, 손까지 밟아 야유를 받았다. 후반 18분에는 우루과이가 고딘의 긴 패스 한방에 누녜스의 측면 공격으로 역습을 했는데, 이떄 누녜스를 막던 김민재가 발목을 잡고 쓰러지는 가슴 철렁한 장면도 나왔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후반 30분 세 명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사용했다. 황의조, 이재성, 나상호가 빠지고 조규성(전북), 손준호(전북), 이강인(마요르카)이 투입됐다. 체력이 떨어진 양팀은 후반 30분 이후 결정적인 상황을 몇 차례 만들고도 마무리는 하지 못했다.교체 투입 후 3분 만에 조규성이 결정적인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옆으로 아쉽게 빗나갔다. 우루과이는 후반 36분 누녜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하고 여기에 교체 투입된 공격수 카바니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빗나갔다. 후반 45분에는 발베르데가 자신의 장기인 위협적인 대포알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곧바로 한국이 우루과이 골키퍼의 실수로 나온 공을 손흥민이 떄렸지만 이 역시 골대를 벗어났다. 알라이얀(카타르)=이은경 기자 2022.11.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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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누녜스’ 우루과이 예상 라인업 떴다… ‘SON 친구’도 선발

우루과이의 한국전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우루과이 매체 엘 파이스는 24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조별리그 H조 1차전 프리뷰를 전하면서 베스트11을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와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최전방에 설 전망이다. 이들의 파트너로 데 라 크루스(리버 플라테) 또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고)가 나서리라 점쳤다. 중원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가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소속 팀 동료다. 둘은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수비진은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가 구축할 거로 전망했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체트(클루브 데 나시오날)가 낄 것으로 예상했다. 우루과이의 강점은 강력한 중원과 언제든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공격진이다.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후방을 지키는 카세레스는 1987년생, 고딘은 1986년생이다. 우루과이가 예상대로 베스트11을 꺼낸다면, 수비 라인에 노장이 둘이나 껴있다. 기동력이 좋은 한국 공격수들이 충분히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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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호 첫 상대’ 우루과이,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아라우호 포함’

우루과이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월드컵에 나설 26인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이란과 A매치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로날드 아라우호가 명단에 포함됐다.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한다.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등 베테랑 공격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리버풀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도 최종 명단에 들었다. 중원도 탄탄하다. 토트넘 허리를 책임지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뽑혔다. 발베르데는 올 시즌 레알에서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수비진에는 36세의 노장 센터백 디에고 고딘을 포함해 호세 히메네스, 아라우호 등 정상급 수비수들을 여럿 데려간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9일 포르투갈, 내달 3일 가나와 차례로 격돌한다. ━ 우루과이 대표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골키퍼 =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세르히오 로체트(클루브 나시오날), 세바스티안 소사(인데펜디엔테) 수비수 =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디에고 고딘(사르스피엘드), 마르틴 카세레스(LA 갤럭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클루브 나시오날),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마티아스 비냐(AS 로마) 미드필더 =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지오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아구스틴 카노비오(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리베르 플라테),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유),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공격수 =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막시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토레스(올랜도 시티)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11 09:22
축구

[포토]카세레스,이승우와 격렬한 포옹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5위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펼쳤다.이승우와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가 만나 포옹 하고있다.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역대 A 매치 전적은 1무 6패로 한국은 첫 승을 노리고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정시종 기자 jung.sichong@jtbc.co.kr /2018.10.12. 2018.10.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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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승우-카세레스,반가운 만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5위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펼쳤다.이승우와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가 만나 포옹 하고있다.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역대 A 매치 전적은 1무 6패로 한국은 첫 승을 노리고 있다.수원=정시종 기자 jung.sichong@jtbc.co.kr /2018.10.12. 2018.10.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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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카세레스,이승우 반가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5위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펼쳤다.이승우와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가 만나 포옹 하고있다.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역대 A 매치 전적은 1무 6패로 한국은 첫 승을 노리고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정시종 기자 jung.sichong@jtbc.co.kr /2018.10.12. 2018.10.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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